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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스 “지난해는 전초전, 2012년 적벽대전 START”(인터뷰)
기사입력 2012-01-25 17:01 최종수정 2012-01-25 17:20
[경제투데이 곽민구 기자] 2011년 일렉트로 개러지 록밴드 칵스(The Koxx)의 활화산 같은 에너지가 대한민국의 록 스피릿을 뜨겁게 달궜다. 무한 질주본능이랄까? 기분 좋은 사건들을 믿기 힘들 정도로 여기저기서 빵! 빵! 터뜨려온 이들은 2012년에도 여전히 가속페달에 힘을 더하고 있다.

‘수탉들’ 즉 ‘COCKS’에서 변형된 밴드명인 칵스처럼 다른 수탉들과는 조금 다른 날개 짓으로 가요계를 놀라움으로 물들이고 있는 다섯 남자 이현송(보컬·23), 박선빈(베이스·25), 신사론(드럼·23), 이수륜(기타·23), 숀(신디사이저·21)과의 만남을 가졌다.

▶“우리를 향한 ‘끝판왕’ 외침에 온몸이 전율”

정규앨범 발표와 더불어 일본 투어와 단독 콘서트, 국내외 대형 록페스티벌 참가, 미국 MTV IGGY 선정 ‘2011년 최고의 데뷔 앨범’ 4위를 차지하는 등 칵스의 지난해 활동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2011년은 정말 행복했고 가장 길었던 해인 것 같아요. 공연을 정말 쉬지 않고 계속 해왔죠. 그래서인지 데뷔 해에 비해 실력도 업그레이드 됐고요. 당시 반응이‘ 노래 좋네’라면 2011년에는 ‘와우! 대단하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죠. 하지만 그것도 전초전일 뿐 올해에는 적벽대전 같은 큰일들을 벌일 생각이에요.”

일반인을 떠나 밴드를 하는 사람이라도 쉽사리 경험하기 힘든 일들을 몸소 체험한 멤버들은 당시의 짜릿함을 떠올리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재작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는 관객 3명으로 시작해 무대를 마칠 때까지도 50명 정도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작년에는 6000여명이 떼창을 하는데 정말 전율이 흐르더라고요. 그 외에도 섬머소닉 무대도 첫 콘서트 때의 감동도 잊히지가 않네요.”
지금까지의 성과들이 말해주듯 칵스는 대중들에게 이미 핫한 밴드가 되어 있었다. ‘어디든 칵스의 노래가 시작되면 파티장으로 변한다’는 공식이 생길 정도.

“몇 개월 전만해도 우리가 좋은 시간대에 공연을 하면 의아해 하는 반응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당연한 듯 받아들여주는 걸 보며 뿌듯함을 느껴요. 한 번은 공연장에서 우리가 등장하자 누가 ‘끝판왕’이라고 외치는 거예요. 그 말을 듣고 미치지 않을 수가 있나요? 방방 뛰어 다녔죠(웃음).”

특유의 자유스러움 때문일까? 종종 오해와 편견의 시선들을 받아온 칵스는 “싸가지가 없을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또 노는 애들, 여자를 계속 바꿀 것 같다는 안 좋은 오해들이 많은데 솔직히 전혀 다르다”며 “처음에는 정말 다 그렇게 보기도 했지만 요즘에는 많이 알려져서 편견은 거의 없어졌다”고 뿌듯함을 내비쳤다.

파티를 즐기고, 진정한 파티를 꿈꾸는 칵스. 그들이 공연을 꿈꾸는 파티장을 묻자 다소 의외의 대답이 돌아왔다.

“꼭 해보고 싶은 건 클럽에서 파티예요. 의아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클럽을 보면 밴드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노는 건 거의 없어요. 대부분 디제잉에 맞춰 춤을 추죠. 밴드가 노래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춘 클럽에서 파티를 하루 빨리 가져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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